손태진의 '백만송이 장미'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손태진의 '백만송이 장미'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성악가 출신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부른 '백만송이 장미' 영상이 200만 뷰를 넘어섰다.

유튜브 영상 '손태진 - 백만송이 장미'는 16일 오후까지 총 208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손태진은 지난해 방송한 '불타는 트롯맨' 9회에서 이모할머니이자 가요계 대선배인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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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의 '백만송이 장미'는 성악 전공자답게 클래식한 분위기가 강했다. 크로스오버 가수인 만큼 마냥 성악 색깔을 내지 않고 발라드와 트로트 등 복합적인 느낌을 노래에 실었다.

'백만송이 장미'는 라트비아어 가요가 원곡이다. 한국에서는 1997년 심수봉이 리메이크해 유명해졌다. 박화요비, 윤하, 요요미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자기 색깔에 맞춰 재해석할 정도로 인기다. 

한편 손태진은 최근 부모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신곡 '당신의 카톡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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