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가 구운 토마호크를 즐기는 정동원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장민호가 구운 토마호크를 즐기는 정동원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가수 정동원과 장민호의 좌충우돌 영월 여행을 그린 영상이 팬들의 여전한 관심을 끌었다.

유튜브 영상 ‘풀영상 EP09. 동원아 통고기 먹자’는 2023년 봄 영월로 여행을 떠난 장민호, 정동원의 첫 캠핑 체험기를 담았다.

벚꽃이 핀 시골 도로를 오픈카로 달리며 캠핑장에 도착한 장민호, 정동원은 개울가에서 물수제비를 뜨고 튜브보트로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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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저녁시간이 되자 정동원, 장민호는 캠핑장의 첫 식사를 준비했다. 장민호는 회심의 카드 토마호크를 꺼낸 뒤 팬을 달구기 시작했다. 정동원은 생선을 잡을 생각에 낚시 도구를 챙겨 개울로 나섰다.

장민호가 큼직한 토마호크를 굽는 사이 정동원은 통발을 던지고 낚시에 나섰다. 정동원은 맨발로 입수, 의욕을 불태웠지만 고기는 못 잡은 채 통발은 떠내려갔다.

보다 못한 장민호는 “물놀이 그만 하고 토마호크 먹자”고 소리쳤다. 머쓱한 정동원은 “물놀이가 아니라 식량 구하러 간 것”이라며 잘 구워진 토마호크를 입에 넣었다. 두 사람은 한 손에 열무김치, 한 손에 토마호크를 들고 영월 캠핑장 먹방에 빠져들었다.

장민호, 정동원은 2022년 겨울 동해 여행에 이어 2023년 봄 영월 캠핑을 즐기며 가요계 단짝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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