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회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트롯여제의 탄생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11세라는 어린 나이의 참가자 빈예서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미성년 우승자 탄생'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이 펼쳐졌다.
빈예서는 복지은을 주축으로 미스김, 이하린과 함께 '복드림걸즈'라는 그룹으로 팀 미션을 선보였다. 멘토는 장민호가 맡았다.
장민호는 복드림걸즈의 연습 현장에 찾아와 빈예서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빈예서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해 노래를 선보이자, 장민호는 "선곡이 안 맞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미 '누가 울어' 하면 생각나는 아이가 있다"면서 정동원을 언급, "그 아이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냐는 게 (중요한데), 만약 정동원이 생각난다. 그럼 안 돼"라고 조언했다.
빈예서는 멘토 장민호의 조언을 받아 '트위스트', '청춘을 돌려다오' 등의 맡은 파트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복드림걸즈의 무대 중 '청춘 열차'에서 빈예서의 링이 꼬여버려 모두가 긴장했다. 그러나 빈예서가 재치있는 기지를 발휘하며 남다른 퍼포먼스를 보여 심사위원단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단 주영훈은 빈예서의 파트를 언급하며 "언니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조합을 이뤄준 것에 높은 평가를 주고 싶다"고 그를 다독였다. 빈예서는 주영훈의 평가에 울컥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윤정도 "링이 꼬였는데도 의연하게 이어갔다"라면서 무대에서의 침착한 모습을 칭찬했다.
빈예서는 현재 시청자 투표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미스트롯3'는 현재 네이버 NOW 앱에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4주차 투표 집계 결과 빈예서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고, 뒤 이어 오유진, 배아현, 정서주, 김소연, 미스김, 복지은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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