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영상 캡쳐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영상 캡쳐

 23()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 김흥국이 나타났다. 이번 영상에서 김흥국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정신업쇼를 흔들며 웃음을 만들어냈다.

정준호의 소개로 영상이 시작됐다. 신현준이 보통 삭발시위할 때 단식도 같이 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흥국은 단식하면 죽는다며 간단하게 답변했다. 이어 근황 좀 말해달라는 정준호의 요청에 근황 없다. 하루하루 열심히 산다는 시원한 답변으로 신현준과 정준호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축구얘기에서 김흥국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축구 매니아로 알려진 김흥국은 클린스만 감독이 쓰던 선수만 쓰고 후보들은 못 뛰어서 체력 안배가 잘 안됐다며 얼마 전 있었던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본인이 감독이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라는 질문엔 내가 감독이었다면 바로 사퇴했다. 선수 관리를 못 했기 때문이다라며 축구 국가대표팀의 내홍에 대해 안타까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94년 월드컵 때 클린스만에게 골 먹혀서 졌는데 왜 감독으로 데려왔냐면서 모두를 웃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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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은 프로 불참러조세호와의 이야기도 공개했다. 김흥국은 조세호가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시절 김구라와 함께하는 술자리에 자주 왔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요즘엔 바쁘다고 연락도 오지 않는다면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세호의 결혼 소식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결혼식에 안 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를 듣고 신현준이 즉석에서 조세호에게 연락해 김흥국과 통화연결을 했다. 조세호는 김흥국의 목소리를 바로 알아듣고 연락을 뜸하게 해서 죄송하다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다. 일정 확정되면 꼭 말씀드리겠다고 김흥국을 달랬다. 유재석과 함께 진행하는 유퀴즈에 김흥국을 섭외해달라는 요청에 조세호는 아직 힘이 없다. 조세호 쇼를 만들면 초대하겠다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영상 예고엔 김흥국이 출마선언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과거 정치적인 행보를 보인 적이 있었던 김흥국이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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