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사진=기상청]
수요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사진=기상청]

수요일도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없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겠고, 29일 아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강원 산지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다만 낮 기온은 차차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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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강풍을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전라 서해안, 경상권 동부,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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