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청년농업인 육성 공로 인정받아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 청년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수상은 군이 청년농 크리에이터 육성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농산물 판매실적 제고에 여러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크게 반영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 청년 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방송실을 개설해 운영하며 디지털마케팅 SNS 통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농특산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농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커머스를 활용한 직접 홍보로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함평군은 `전국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청년 라이브커스 분야‘ 에서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입상(`23년 대상, `24년 최우수상)한 바 있으며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도 최근 3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사는 미래를 짓는 일이며 농업에서 미래를 담보할 청년들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하다”며 “지속 가능한 함평의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해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과감히 도전하고 열정을 쏟아 성공의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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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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