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시작가 0원, 미술작품 소장 기회 주어진다!
전라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 이하 ‘재단’)은 서울옥션과 협업으로 전남 작가들의 수도권 미술시장 진출을 위한 ‘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올해에도 추진한다.
‘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는 이름처럼 작품가를 0원으로 시작하여, 시장 가격이 형성되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가격 결정을 전적으로 구매자들이 결정하는 경매다.

이번 ‘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는 2020년부터 국내 최대 미술작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함께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4년간 31명의 작가의 296점이 경매되어 총 3억 원의 눈부신 성과를 거둬 지역 작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 경매에 앞서 경매 작품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프리뷰 전시는 △1차로 10월 18일 ~ 20일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 갤러리 △2차로 10월 25일 ~ 29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잇따라 전시되며, 온라인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프리뷰 일정에 맞춰 10월 18일에 오픈되어 30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한다.
이번년도는 전남 연고 작가 가운데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작가가 선발되어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 작가는 전영미, 전정미, 최인경, 이현숙, 임지인, 허정록, 한태정, 강우리, 컬리넌리, 이호국, 여송주, 장정순 등으로 7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수도권 미술시장에 진출하거나 노출되는 기회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제로베이스 경매는 그 활로를 열어준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전남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전남의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남도예술은행’을 추진 중이며, 그간 노력해 온 미술시장 판로개척과 작품 판매 수익 확대 등이 높이 평가 되어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매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남도사이버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매 참여는 서울옥션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문의가 있을 경우 재단 문예창작진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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