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을 알리는 체험부스운영, 가족단위 253팀 체험활동 참여
청년작가 블루아트페어 83점 출품작 중 37점, 1,449만 원 판매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적 산문쓰기 백전’ 초·중고등부 8명 수상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는 ‘2024 전남아트박람회 ART 061’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남아트박람회 ART 061’은 전남 문화예술을 선보이고 지역 예술인과 도민이 하나되는 행사로 10월 18일부터 사흘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재단은 화순군과 KBS 열린음악회를 공동 유치하여 5,000여 명의 예술인과 관람객이 하나 되는 ‘전남아트박람회 ART 061’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알차게 어우러졌다.
이용대 광장에서는 행촌문화재단, 한국민화뮤지엄, 청년 문화연구소 아작 등 12개 지역 예술단체와 전남예술인복지플랫폼, 마한체험부스까지 총 1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253팀이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플루티스트 나리, 소프라노 차유경 등 6개팀의 버스킹 공연이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선큰광장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지역 기초문화재단의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풍물굿패 해원, 성향예술단, 앤디킴 트리오 등 지역 예술단체 7개 팀이 공연을 선보였다.
갤러리존에서는 서울옥션과 연계한 제로베이스 프리뷰 전시가 진행되었다. 강우리, 여송주 등 12명 작가, 79점이 출품되어 전남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미술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전남출신 또는 전남 활동경력을 가진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블루아트페어는 10~50만원대 중저가 가격대로 관람객들에게 컬렉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마켓형 아트페어 행사로 총 83점의 출품작 중 37점, 1,449만원이 판매됐다.

전남도립국악단이 선보이는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오마주 시제’는 기악산조 합주, 남도민요, 호남우도농악 등 전통예술의 깊은 울림과 감동을 관람객 500여 명과 함께 했다.
이외에도 재단에서 진행한 청년기획자 지원사업, 마한문화전시존, 사가지프로젝트 등 특화사업 홍보존이 진행됐고, 전남 예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예술인 디너페스티벌 ‘함께 동행’을 개최, 전남예술인 108명이 참여하여 연대를 강화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작가의 세계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적 산문쓰기 백전’을 개최했다.
수상은 장원으로 덕인고등학교 김민재, 동면초등학교 김태연, 차상으로 문태고등학교 노홍용, 남악초등학교 오지연, 차하로 덕인고등학교 김유하, 북성북내중학교 이다겸, 학강초등학교 김하연, 화순초등학교 정화윤 등 8명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전남아트박람회 ART 061은 지역 예술을 선보이고 창작 유통 시스템을 마련하여 예술인분들에게 경제적 성취감을 도모하는 동시에 도민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전남예술인분들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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