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부 지역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금요일 일부 지역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12월의 첫 금요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출발하겠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밤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끼고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권은 오전부터 맑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제주도는 새벽까지, 전북과 전남권 서부는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오겠다. 6일 새벽 충청권과 전라권에 1cm 내외의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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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가 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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