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낮 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사진=기상청]
토요일 낮 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사진=기상청]

2025년의 두 번째 주말 전국이 한파의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1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 내륙과 전북 서해안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가 되겠다. 수요일부터 불어닥친 북극한파는 다소 완화되겠으나 아침 온도가 -18도까지 떨어지며 아침에는 춥겠다. 

일요일 낮 기온도 토요일처럼 영상권에 들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 낮 기온도 토요일처럼 영상권에 들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12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과 전북 서해안, 전남 북부 서해안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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