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과 김희재의 '사랑했지만' 커버 영상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김호중과 김희재의 '사랑했지만' 커버 영상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김희재와 김호중의 호흡이 돋보이는 '사랑했지만' 영상이 마침내 20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KHJ브라더스 - 사랑했지만 사랑의 콜센타 15화'는 6일 오전 201만 뷰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미스터 트롯' 톱7 김호중과 김희재가 함께 꾸민 '사랑했지만' 무대를 담았다.

'사랑했지만'은 한동준이 작사·작곡한 김광석의 대표곡 중 하나다. 1991년 발표된 이래 김경호 등 수많은 가수가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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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특유의 감성으로 가득한 '사랑했지만'은 김호중의 압도적인 성량과 김희재의 풍부한 표현력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가수 모두 고음에 자신이 있는 만큼, 1절과 2절 고음 파트를 비교해서 듣는 재미도 있다.

이 영상은 김희재와 김호중이 듀엣으로 꾸민 무대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다. 실제로 김희재와 김호중은 영탁, 이찬원, 임영웅, 정동원, 장민호 등 '미스터 트롯' 톱7 완전체로 무대에 선 적은 있지만 듀엣으로 명곡을 커버한 전례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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