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의 '불효자는 웁니다' 무대 중에서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김희재의 '불효자는 웁니다' 무대 중에서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가수 겸 작곡가 진방남이 남긴 불후의 명곡 '불효자는 웁니다'가 후배 가수들의 커버로 여전히 인기다.

유튜브 영상 '김희재 - 불효자는 웁니다'는 김희재가 올해 1월 '가요무대'에서 꾸민 절절한 무대를 담았다. 당시 김희재는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차분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불효자는 웁니다'를 들려줬다. 객석에 큰 감동을 준 김희재의 무대는 지금까지 총 13만 회 재생됐다.

정동원이 부르는 '불효자는 웁니다'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정동원이 부르는 '불효자는 웁니다'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또 다른 영상 '그리운 어머니 정동원 불효자는 웁니다'는 막 중학생이 된 어린 정동원이 부른 진방남의 '불효자는 웁니다' 무대를 담았다. 당시 코로나 여파로 랜선으로 사연을 보낸 팬들은 정동원의 감정이 이입된 '불효자는 웁니다'를 듣고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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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도 '불효자는 웁니다'를 자주 부른다. 박서진은 2021년 방송한 '가요무대'에서 '불효자는 웁니다'를 커버했다. 박서진은 화려하고 간드러지는 자기 목소리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불효자는 웁니다'가 가진 애끓는 메시지를 객석에 전달했다.

박서진의 '불효자는 웁니다'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박서진의 '불효자는 웁니다'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불효자는 웁니다'는 진방남이 1938년 발표했다. 무려 85년 전 탄생한 이 노래는 해방 전 만들어진 고전 트로트 중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지금까지 김용임, 진성, 조항조 등 인기 스타들이 숱하게 부른 국민 트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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