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뮤지와 '트랄랄라'를 부르는 임영웅(가운데) [사진=임영웅 공식 유튜브]
유세윤, 뮤지와 '트랄랄라'를 부르는 임영웅(가운데) [사진=임영웅 공식 유튜브]

가수 유브이와 임영웅이 함께 꾸민 '트랄랄라' 무대 영상이 여전히 인기다.

유튜브 영상 '임영웅 트랄랄라 웅브이'는 게재 3년이 다 된 8일 오전 무려 1294만 회 재생됐다.

이 영상은 2020년 12월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유브이(유세윤, 뮤지)와 완성한 '트랄랄라' 무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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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와 블루, 퍼플 컬러 슈트로 멋을 낸 유세윤과 임영웅, 뮤지는 심상찮은 분위기로 객석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뮤지의 거친 보컬이 돋보이는 도입부에 이어 유세윤, 임영웅 파트가 이어졌다. 비장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랄랄라' 특유의 웃긴 노랫말이 울려 퍼지며 객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임영웅은 노래의 콘셉트에 맞춰 모든 걸 내려놓은 코믹 연기를 불사했다. 본인 파트의 끝 구절마다 음을 희한하게 말아올려 웃음을 줬다. 마지막에는 서은광의 즉흥적인 총격 연기에 맞춰 바닥에 털썩 쓰러지기까지 했다. 

'트랄랄라'는 2011년 유브이가 발표한 노래다. 유브이 특유의 코믹한 색깔을 살리면서도 뮤지, 유세윤의 의외의 탄탄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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