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내민 결재서류를 얼굴에 던져버리는 정동원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김호중이 내민 결재서류를 얼굴에 던져버리는 정동원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 트롯' 톱7의 연기 투혼을 담은 '사콜상사' 드라마 영상이 200만 고지에 근접했다.

유튜브 영상 '폭풍 열연 사콜 드라마 OPEN'은 4일 오후까지 총 192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유지했다.

이 영상은 본부장 정동원부터 부장 김호중, 팀장 영탁, 대리 장민호, 신입사원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의 고달픈 회사 생활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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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주제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공감할 내리사랑이다. 먹을 것만 밝히는 부장 김호중이 또 지각하자 내내 기다리던 영탁은 결재서류를 건네며 본부장이 찾는다고 전했다.

김호중과 대면한 본부장 정동원은 "지금 대체 몇 시냐. 제일 많이 먹으면서 일은 제일 안 하니 회사가 망해 돌아가는 거 아니냐"고 호통쳤다. 김호중이 결재서류를 내밀자 정동원은 "이걸 결재라고 올리냐. 다시 해와라"며 서류를 얼굴에 던지고 박박 찢어버렸다. 

보고서도 끝냈고 할일 다 하고 쉬는데 왜 구박이냐며 대드는 임영웅과 기막혀하는 장민호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보고서도 끝냈고 할일 다 하고 쉬는데 왜 구박이냐며 대드는 임영웅과 기막혀하는 장민호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본부장에 깨져 화가 단단히 난 김호중은 영탁과 장민호를 불러 "누가 이 따위 결재서류 작성했냐"고 따졌다. 결국 내리사랑으로 호되게 깨진 장민호는 커피를 마시며 걸어오는 이찬원, 임영웅을 불러 "너네 왜 노냐"고 화를 냈다.

해외파인 임영웅은 "보고서도 썼고, 할일 다 끝내놓고 쉬는데 왜 그러시냐"고 웃었다. 장민호가 "그러고도 신입이냐. 이 결재서류 써와라"고 윽박지르자 임영웅은 "그 보고서를 제가 왜 작성하냐?"고 따졌다. 옆에서 보던 이찬원은 장민호에게 쪼르르 달려가 "대리님, 참으세요"라고 비위를 맞췄다.

'미스터 트롯' 톱7 김희재, 김호중, 장민호, 정동원,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사콜 센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단막극을 선보여 팬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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