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의 순수한 보컬과 감정 표현으로 감동이 배가된 '살다보면' 무대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정동원의 순수한 보컬과 감정 표현으로 감동이 배가된 '살다보면' 무대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정동원이 소년의 순수함으로 표현한 '살다보면' 무대가 150만 고지를 밟았다.

유튜브 영상 '눈물 콸콸 살다보면 마음을 울리는 동원이의 무대'는 정동원이 '사랑의 콜센타' 68회에서 부른 '살다보면'을 담았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 트롯' 톱6과 정상급 뮤지컬 가수들의 대결을 그린 당시 방송에서 정동원은 차지연의 '살다보면'을 선곡했다. 이 곡은 뮤지컬 '서편제' OST 파트1 수록곡으로 삶의 의미를 엄마와 아이의 관점에서 담담하게 풀어낸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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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아이 같은 순수한 보컬로 '살다보면'을 소화했다.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오리지널 버전에 비해 원숙미는 덜했지만 순수한 소년의 목소리가 묘한 울림을 줬다. 정동원의 목소리는 삶의 무게를 곱씹는 대목에서 감동을 극대화했다.

정동원의 노래는 장민호, 이찬원, 영탁, 임영웅, 김희재 등 '미스터 트롯' 톱6은 물론 김호영, 정영주, 손준호, 소냐 등 뮤지컬 배우들도 감동시켰다. 정동원의 무대가 마무리될 무렵 뮤지컬계 대모로 꼽히는 소냐와 정영주는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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