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뛰어넘은 정동원...김준수 앞에서 부른 '황금별'에 톱 뮤지컬 배우들 깜짝

가수 정동원이 과감하게 도전한 뮤지컬 넘버가 팬들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튜브 영상 '정동원 황금별'은 정동원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모짜르트!' 넘버 '황금별' 무대를 담았다.

당시 뮤지컬 배우 특집으로 마련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정동원은 '황금별'을 선곡했다. '황금별'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이 부르는 넘버로 1막 중간에 등장한다.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힘 있는 보컬이 무대를 뚫고 나올 듯 이어지는 '황금별'은 정동원에게 큰 도전이었다. 여러 뮤지컬 배우들도 전주가 나올 때까지 정동원의 실력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김준수는 "제가 나온 뮤지컬에서 특히 유명한 곡"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첫 소절부터 무대를 장악한 정동원의 보컬에 배우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준수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내공과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은 정동원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정동원의 팬들 역시 놀랍다는 반응이다. 해당 영상에는 지금까지 댓글 약 5000개가 등록됐는데, 정동원의 내공이 뛰어나 다음을 기대하게 만든다는 칭찬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