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과 오은영 박사가 함께 부른 '누구 없소'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정동원과 오은영 박사가 함께 부른 '누구 없소'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정동원이 가수가 아닌 심리상담가 오은영 박사와 부른 '누구 없소'가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정동원 & 오은영 - 누구 없소'는 26일 오전까지 총 80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정동원과 오은영 박사가 '사랑의 콜센타' 38화에서 부른 '누구 없소'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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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을 맡은 오은영 박사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도 깜짝 놀랄 만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원곡 가수 한영애를 떠올리게 하는 진한 블루스 보컬에 금세 무대가 달아올랐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정동원은 밝은 에너지 가득한 보컬로 오은영과 대비를 이뤘다. 두 사람의 목소리는 오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누구 없소' 무대의 무게감을 더했다.

'누구 없소'는 1988년 블루스 여왕 한영애가 발표했다. 시 한 편을 떠올리게 하는 자유분방한 가사와 분위기 있는 블루스 리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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