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과 이찬원의 '백세인생'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정동원과 이찬원의 '백세인생'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최근 방송하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0대 예비 스타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신동부와 유소년부 선배들의 과거 영상도 재조명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 '1등 못하면 안 간다고 전해라  패밀리가 떴다 백세인생'은 2020년 '미스터 트롯' 신동부와 유소년부로 각각 출전한 이찬원, 정동원의 '백세인생' 무대를 담았다.

이찬원과 정동원은 '미스터 트롯' 출연 당시 김호중, 고재근과 '패밀리가 떴다'를 꾸려 팀 미션에 나섰다. 이들은 '희망가' 등 다양한 노래를 들려줬는데, '백세인생' 무대는 230만 뷰를 넘게 찍으며 여전히 인기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보라색으로 맞춘 팀 슈트를 입고 '백세인생'을 열창한 이찬원, 정동원은 단연 돋보였다. 리더 김호중은 성악, 맏형 고재근은 록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이다 보니 알게 모르게 팀의 중심은 트로트에 정통한 이찬원과 정동원이 담당했다.

김애란의 '백세인생'은 정동원의 선창으로 시작했다. 정동원이 "70세에"로 시작하는 첫 소절을 구수하게 소화하자 마스터 석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이찬원은 세 번째 90세 파트를 걸쭉한 정통 트로트 보이스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미스터 트롯'부터 두드러진 신동부와 유소년부의 활약은 3년이 지난 현재도 여전하다. 현재 '현역가왕'과 '미스 트롯3'는 김다현, 전유진, 빈예서, 오유진, 고아인 등 10대들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