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의 색소폰 연주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정동원이 레전드들을 매료시킨 색소폰 독주 영상이 400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23일 오후 440만 뷰를 찍은 영상 '귀호강 색소폰 연주 웰컴 투 동원 재즈바'는 정동원이 3년 전 영탁, 이찬원, 장민호, 임영웅, 김호중, 김희재 등 '미스터 트롯' 톱7과 장윤정 등 마스터 앞에서 부른 색소폰 독주를 담았다.

정동원은 특기를 보여줄 수 있느냐는 마스터들 이야기에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무대로 나왔다. 색소폰으로 백년설의 '대지의 항구' 연주를 시작한 정동원은 깔끔하면서 현란한 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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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꽉 채운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는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로 이어졌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두 번째 곡이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졌다.

정동원은 '미스터 트롯' 최연소로 톱7에 합류한 뛰어난 보컬 실력은 물론 수준급 색소폰 연주로 유명하다. 미국의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의 '러빙 유'를 연주해 소녀 팬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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