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의 명곡 '서쪽하늘'을 부르는 정동원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이승철의 명곡 '서쪽하늘'을 부르는 정동원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정동원이 트로트를 잠시 내려놓고 부른 록 발라드 ‘서쪽하늘’에 많은 팬들이 감동했다.

유튜브 영상 ‘특별공개 정동원 – 서쪽하늘’은 정동원이 ‘사랑의 콜센타’ 42화에서 부른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담았다.

정동원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서쪽하늘’을 들려줬다. 이승철이 2005년 발표한 ‘서쪽하늘’은 1980년대 사랑받은 ‘마지막 콘서트’ ‘희야’ 등 이승철의 대표 비가를 계승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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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 트롯’ 톱7의 막내로 평소 쾌활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던 정동원은 웃음기를 싹 지우고 감성 충만한 ‘서쪽하늘’ 무대를 완성했다.

진지한 감정 표현과 탄탄한 가창력이 바탕이 된 정동원의 ‘서쪽하늘’은 랜선으로 응원하던 많은 팬들을 울렸다. 영탁,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임영웅 등 무대 뒤에서 듣던 톱7 가수들도 막내 정원의 감성 발라드에 감탄했다.

정동원은 초등학생이던 2020년 ‘미스터 트롯’에 출전, 최연소로 톱7에 선발됐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해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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