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365일'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영탁의 '365일'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영탁이 부른 알리의 '365일'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영탁 - 365일'은 24일 오전까지 약 30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영탁은 '사랑의 콜센타' 69화에서 게스트 알리의 노래 '365일'을 선곡했다. 노래 시작 전 간주가 흐르자 영탁은 원곡 가수 알리를 향해 목례했다. 알리는 자기 노래임을 알아채고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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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아련한 감정이 포인트인 '365일'을 자기 노래처럼 잘 소화했다. 과거 인연이 1년 내내 떠오르지만, 상대에게 자신은 잊힌 존재라는 걸 인정하는 쓰린 심정이 드러났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알리는 물론 에일리, 박완규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실력자들은 영탁의 발라드에 깜짝 놀랐다. 특히 원곡 가수 알리는 다른 색을 입은 자기 노래가 아주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영탁은 다양한 무대에서 '비상' '또 다시 사랑' 등 발라드 명곡을 들려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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