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이 들려준 '형', 한여름밤 꿈같은 무대에 대전 팬들 뜨거운 박수

가수 진욱의 '형' 무대가 팬들에 소중한 힐링 타임을 선물했다. 

진욱은 최근 방송한 TV조선 음악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서 노라조의 '형'을 선곡했다.

진욱은 열대야에 잠 못 이루고 '산물딴' 가수들의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 버스킹 무대를 찾은 팬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노래했다. '형'은 괴짜 코믹 콘셉트로 유명한 노라조의 노래 중 몇 안 되는 진지한 발라드다.

진욱의 실크미성은 후텁지근한 밤 시원한 바람처럼 한밭수목원 야외 무대를 휘감았다. 몸도 마음도 지치는 열대야에 힘겨워하던 시민들은 진욱의 감미로운 무대 덕에 잠시나마 시원한 피서를 즐겼다.

'형'을 들려준 진욱에 팬들은 "진욱 형 노래 너무 멋져요. 실크미성 최고", "최고의 가수 진욱, 힘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진욱 님의 노래는 항상 힘이 됩니다" 등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