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2월 14일 공고, 2월 5일~14일 접수
사업 설명회 1월 21일(나주), 1월 23일(순천) 개최
전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전남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균등하고 보편적인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정시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공모는 ▲움틈 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유아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총 5개 사업으로 전남도내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기관·단체·시설이 대상이다.
일정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33일간 공고를 거쳐,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10일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1일 나주 국립문화유산연구소 대강당, 23일 순천 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사업별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전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사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난해 기획자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 성과 공유회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설계했다.
세부적인 설계 내용은 먼저 신진 예술인에게 예술을 매개로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돕는 통합적 교육 활동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과 특강,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움틈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신설했다.

또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과 생애맞춤 문화예술교육을 통합해 생애주기별로 대상층을 구분하고 지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으로 변경했다.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의 경우에는 장애인, 다문화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 활동을 인정해 사업을 확대했고, ‘유아문화예술교육’은 기존의 유아‧연수형태에서 진입형과 심화형으로 개선했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도내 문화기반시설을 선정해 문화예술교육사가 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의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기회 제공과 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확대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도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