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 등 다양한 이용 지원 서비스 마련
문화누리카드 전남 주관처인 전남문화재단은 지난 3일 월요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과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바우처 카드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증액된 1인당 14만 원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전남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이용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한다. 지역문화 축제에서 식음료 이용 등이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복지시설 입소자를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카드 이용 지원,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서로서로 문화 나눔을 추진한다.
또한, 가맹점이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거주자를 위해 전화 주문이 가능한 가맹점 정보를 담은 집 앞까지 문화택배 4탄 카달로그를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다.
2024년 기준 전남에는 2,127개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범위가 확대되어 낚시터, 낚시 용품, 바둑 기원 분야에서도 이용 가능하여 재단에서는 신규 가맹점 등록 이벤트 등을 통해 가맹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서·산간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집중 되어 있는 전남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의 문화혜택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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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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