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의 새 미니앨범 트레일러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르세라핌은 이달 2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 트레일러 'Born Fire'를 공개했다.
이를 접한 일부 음악팬들 사이에서는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트레일러 영상의 일부가 패션 브랜드 뮈글러가 제작한 영상 ‘Alien Hypersense - the Film starring Anok Yai’와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2월 뮈글러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사진=HYBE LABELS 유튜브 채널 영상 'LE SSERAFIM (르세라핌) HOT TRAILER Born Fire' · Mugler 유튜브 채널 영상 'Mugler - Alien Hypersense - the Film starring Anok Yai' 캡처]](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2/368677_386131_1317.jpg)
두 영상을 비교한 음악팬들은 눈동자가 확대되는 장면과 여성이 좁은 틈을 기어가거나 팔을 길게 뻗는 장면 등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예 두 영상의 유사한 부분만 발췌한 비교 애니메이션도 올라왔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완전 똑같다”, “심했다” 등 반응이 나왔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월 14일 5번째 미니 앨범 'HOT'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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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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