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일본 인터뷰 한국 언론 관련 발언 화제
그룹명을 엔제이지(NJZ)로 변경한 걸그룹 뉴진스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뉴진스는 지난 7일 일본 아사히TV와 인터뷰에서 새 그룹명과 독자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민지는 “지금 한국에서 우리 목소리를 들어주는 언론은 정말 적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즐겁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혜인은 “일본에서도 활동 계획이 있다. 버니즈(팬덤명)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사히TV와 단독 인터뷰한 뉴진스 [사진=아사히TV 뉴스(ANN)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2/367190_384228_3238.jpg)
한국 언론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발언과 관련,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비판적인 견해를 낸 이들 사이에서는 “그걸 왜 일본 언론에 말함? 싫으면 대놓고 까던지”(tndu****), “지들 편들어줘야 언론인가?”(97le****), “나라 망신이다”(kkbb****) 등 비난이 나왔다.
한편에서는 “지금 NJZ에 관한 기사는 전부 멤버들에 비난을 섞은 추측성 언플 뿐인 게 누가 봐도 알 정도”(tnck****), “언론에서 불법체류자라며 대놓고 혐오하는데 그게 나라 망신”(didr****)등 주장도 제기됐다.
'하입 보이' 등 히트곡을 낸 뉴진스는 하이브 대표 레이블 어도어 소속이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갈등을 빚다 회사를 나간 뒤 뉴진스 멤버들도 홀대를 받았다고 주장해 팬들에 충격을 줬다. 하이브를 떠난 뉴진스는 최근 새 팀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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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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