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KBS '더 시즌즈' 진행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의 MC를 맡는다. 

[사진=박보검 인스타그램]
[사진=박보검 인스타그램]

'더 시즌즈'는 시즌제로 진행되고 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2023년 3월 가수 박재범을 시작으로 잔나비 최정훈, 악동뮤지션, 이효리, 지코, 이영지가 진행을 맡았다.

가수가 아닌 배우가 '더 시즌즈' MC를 맡는 것은 박보검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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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KBS 음악 방송 ‘뮤직뱅크’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박보검은 음악에 관심이 많아 데뷔 전 배우보다 가수를 꿈꿨고 좋아하는 노래를 편곡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취미라고 밝힌 적이 있다. 2016년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KBS 사극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사람’을 불렀다. 

2018년에는 가수 적재의 원곡 ‘별보러가자’를 편곡해 발매했다. 이는 발표 직후 일본과 대만 아이튠즈의 케이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박보검은 일본에서 정규 앨범 하나와 싱글 앨범 두 장을 발매했다.

박보검이 진행하는 ‘더 시즌즈’는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MC 발탁 소식에 팬들은 “잘 어울린다”,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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