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의 '멍에'를 부르는 전유진 [사진=MBN MUSIC]
김수희의 '멍에'를 부르는 전유진 [사진=MBN MUSIC]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 최고의 이슈 메이커 전유진이 ‘멍에’ 무대로 다시 주목받았다. 

전유진은 12일 방송한 ‘현역가왕’ 3회에서 김수희의 ‘멍에’를 들려줬다. 이날 1 대 1 현장 지목전에서 전유진은 비장의 카드로 김수희의 비가 ‘멍에’ 무대를 꾸몄다.

전유진은 김수희의 ‘멍에’가 한을 죄다 쏟아내는 무대라는 점을 스스로에게 각인했다. 무대에서 모든 걸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전유진은 단번에 이슈가 된 ‘꼬마 인형’ 때보다 더욱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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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성숙한 보컬을 뽐내는 전유진의 진가는 ‘멍에’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전유진은 차분한 도입부에 이어 점점 감정이 고조되는 중후반부 고음을 힘 있고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노래를 듣던 남진은 전유진의 내공에 감탄한 듯 눈을 지긋이 감았다. 신유와 대성 등 평가단 석에서도 탄성이 터졌다.

전유진의 ‘멍에’ 무대 영상은 공개 7시간 만에 10만 뷰를 넘겼다. ‘현역가왕’ 출전 가수들의 3회 무대 중에서 단시간에 10만 뷰를 넘긴 것은 전유진의 ‘멍에’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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