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기억'을 함께 부르는 김다현, 김태연, 전유진(왼쪽부터)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312/310848_312455_238.png)
자타공인 트로트 신동 전유진과 김다현, 김태연이 함께 부른 '기억' 무대가 30만 뷰에 근접했다. 이 무대는 트로트 황태자 장민호와 정동원은 물론 원곡 가수 장윤정도 깜짝 놀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김다현 & 김태연 & 전유진 - 기억'은 12일 오후 기준 29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유지했다.
전유진과 김다현, 김태연은 지난해 '화요일은 밤이 좋아' 20화에서 장윤정의 '기억'을 선곡했다. 보라색 의상으로 통일성을 강조한 세 가수는 김다현-전유진-김태연 순으로 '기억'을 소화했다.
김다현은 전부터 자랑하는 애절한 국악 톤 목소리로 '기억'의 정서를 표현했다. 전유진은 전매특허인 파워풀하고 깔끔한 고음으로 '기억'의 세련미를 강조했다. 김태연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국악 바탕의 탁성으로 듣는 맛을 극대화했다.
아직 어리지만 깊은 내공을 자랑하는 세 가수는 극과 극 매력으로 '기억'을 들려줬다. 화음을 넣지 않고 본인 파트만 불러 각 가수의 특성이 보다 도드라졌다.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전유진, 김다현, 김태연의 '기억'은 정동원과 장민호 등 동료 가수는 물론 원곡자 장윤정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기억'은 2019년 장윤정이 발표했다. 이별 뒤 추억을 더듬는 화자의 쓰리고 애처로운 마음을 슬픈 가사와 멜로디로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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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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