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진의 '꼬마 인형'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전유진의 '꼬마 인형'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4년차 가수 전유진의 깊이가 느껴지는 '꼬마 인형' 무대 영상이 4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영상 '전유진 - 꼬마 인형'은 10일 오전 총 102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유지했다.

이 영상은 전유진이 '현역가왕' 2회에서 부른 최진희의 '꼬마 인형' 무대를 담았다. 전유진은 완급 조절과 감정 표현이 어렵기로 소문난 '꼬마 인형'을 도입부부터 완결부까지 깔끔하게 소화해 동료, 선후배 가수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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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은 전유진을 비롯해 김다현, 린, 별사랑, 강혜연, 윤태화, 신미래 등 내로라하는 현역 가수들이 참가하는 트로트 서바이벌이다. 내년 열릴 한일 트로트 가왕전 참가자를 가리는 만큼 초반부터 신경전이 치열하다. 현재 각 가수의 무대에 출연자들이 점수를 매기는 탐색전이 진행되고 있다.

전유진은 2019년 방송한 '미스 트롯' 진 송가인의 무대를 보고 노래를 시작한 신인이다. 중학생 때 첫 출연한 가요제에서 단번에 우승할 정도의 실력자로 깊고 그윽한 저음과 맑고 깔끔한 고음, 현란한 꺾기와 안정된 호흡 등 대가수의 요건을 두루 갖춰 신동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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