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가수 전유진의 놀라운 내공이 돋보인 '꼬마 인형'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4년차 가수 전유진의 놀라운 내공이 돋보인 '꼬마 인형'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송가인에 반해 노래를 시작한지 이제 4년. 새내기 가수 전유진이 ‘현역가왕’ 경쟁자들 앞에서 보여준 인생 무대 ‘꼬마 인형’이 파죽지세로 70만을 넘봤다.

유튜브 영상 ‘전유진 - 꼬마 인형’은 8일 오전까지 총 68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전유진이 5일 오후 방송한 ‘현역가왕’ 2회에서 부른 ‘꼬마 인형’ 무대를 담았다.

불과 3일차에 70만 돌파를 앞둔 영상의 인기는 전유진 파워에서 비롯됐다. 완급 조절과 감정 표현이 어렵기로 소문난 최진희의 ‘꼬마 인형’을 도입부부터 완결 부분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한 전유진의 실력은 날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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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은 현역으로 활동하는 각 분야 가수들의 치열한 서바이벌을 그린다. 2024년 열릴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출전할 대표 가수를 뽑는 자리인 만큼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진정성을 담은 무대로 격돌하고 있다.

전유진은 4년 전 ‘미스 트롯’에서 송가인이 노래하는 걸 보고 반해 가요계에 입문했다. KBS ‘노래가 좋아’에서 ‘용두산 엘레지’로 전문가와 좌중을 휘어잡았고 MBC ‘편애중계’에서 ‘훨훨훨’과 ‘보릿고개’ 등 고난도 곡을 소화해 일찌감치 신동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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