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수현의 정통 트로트 보컬이 인상적인 '바람개비'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민수현의 정통 트로트 보컬이 인상적인 '바람개비'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민수현의 정통 트로트 무대 ‘바람개비’가 팬들에 진한 여운을 줬다.

유튜브 영상 ‘민수현 – 바람개비’는 민수현이 ‘불타는 장미단’ 46회에서 선을 보인 나훈아의 ‘바람개비’를 담았다.

민수현은 나훈아 특유의 정통 트로트 발성을 그대로 따랐다. 첫 소절부터 무대를 꽉 채운 민수현의 구성진 음색에 객석에서는 감탄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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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수현은 무대 내내 눈을 감고 가사를 음미할 만큼 노래에 몰입했다. 스스로 ‘바람개비’에 심취한 민수현의 무대는 듣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손태진, 전유진, 마이진 등 ‘불타는 장미단’ 출연자 및 게스트들도 박수를 보냈다.

‘바람개비’는 1990년 발표됐다.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훈아가 직접 곡을 짓고 가사를 썼다. “그대가 바람이면 나는야 바람개비”라는 가사에서 연인에 대한 화자의 애틋한 마음이 잘 전해지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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