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현의 '꽃당신' 무대는 노래 만큼이나 화사한 표정이 돋보였다. [사진=MBN MUSIC]
민수현의 '꽃당신' 무대는 노래 만큼이나 화사한 표정이 돋보였다. [사진=MBN MUSIC]

정통 트로트를 고집하는 가수 민수현의 끼를 담은 '꽃당신'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 '민수현 - 꽃당신'은 14일 오전까지 약 30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민수현은 지난해 말 방송한 '불타는 장미단' 29회에서 나훈아의 '꽃당신'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보석 같은 그대 사랑 보기도 아까운 사람" 등 상대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한 달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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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 콘셉트에 맞춰 교복을 입고 무대에 선 민수현은 나훈아를 상징하는 정통 트로트 창법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민수현 특유의 끼 역시 '꽃당신' 무대에서 잘 드러났다. 민수현은 노래를 부르며 가사에 맞는 화사한 표정을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민수현은 지난해 방송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영예의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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