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원곡만큼 아름다운 김희재 '오르막길', 60만까지 딱 1만 남겨

가수 김희재의 담담한 보컬이 인상적인 '오르막길' 무대 영상이 60만 고지에 근접했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김희재 - 오르막길'은 18일 오후까지 59만 회 재생되며 60만 뷰에 1만 뷰를 남겨뒀다. 

김희재는 '사랑의 콜센타' 33화에서 감미로운 '오르막길' 무대를 선보였다. 스테이지 의자에 앉은 채 들려주는 김희재의 '오르막길'은 이 가수가 트로트 경연 수상자가 맞나 싶을 만큼 서정적이었다.

호소력 있는 김희재의 무대는 영탁, 장민호, 정동원, 이찬원, 임영웅 등 동료 가수들도 감동하게 했다. 모두 발라드에 일가견이 있는 가수들인 만큼 김희재의 '오르막길' 무대가 준 큰 울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오르막길'은 종합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윤종신이 2013년 발표했다. 원곡은 섬세하면서도 필요할 때 단단하게 치고 올라가는 윤종신 특유의 목소리로 채워졌다. 특별히 정인이 피처링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