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내린 비는 27일 낮까지 이어지다 개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 내린 비는 27일 낮까지 이어지다 개겠다. [사진=기상청]

주말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월요일 낮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7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가 되겠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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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충청권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 남해안에도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대기 불안정이 강한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밤부터는 강원 영서 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 이상, 강원 산지는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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