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사랑인 한일톱텐쇼에서 "인간적으로 오늘은 이기자"며 열찰을 하고 있다.
가수 별사랑인 한일톱텐쇼에서 "인간적으로 오늘은 이기자"며 열찰을 하고 있다.

대세 현역가수 별사랑이 자신의 실명을 내걸고 정통 트로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MBN 음악 예능쇼 한일톱텐쇼절친 대결에서 별사랑은 은가은과 파트너로 기장 갈매기를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이웃사촌이 된 둘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따로 만나 연습하는 등 진정한 찐친임을 인증했다. 이들은 춤을 추며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여 찰떡같은 호흡과 아파트 이웃케미를 과시했다. 이 무대로 별사랑과 은가은은 소띠 절친신성-김다현을 꺾고 주간 베스트곡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 별사랑은 예명을 쓰는 가수들 간의 경쟁인 예명 대결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하이량이 , 이제는, 이제는, ()보 못해!”라며 독특한 삼행시로 각오를 다지자, 별사랑도 본명 윤정인으로 윤정인, 정인아, 인간적으로 이번엔 이기자라며 위트 있는 삼행시를 선보였다. 별사랑은 현철의 정정정을 열창하며 간드러진 목소리와 뛰어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하지만 이번 대결의 승리는 파워풀한 안무와 시원한 고음을 앞세운 하이량이 차지했다.

절친 대결에서 케미를 자랑하는 은가은(좌)과 별사랑((우)_출처 한일톱텐쇼
절친 대결에서 케미를 자랑하는 은가은(좌)과 별사랑((우)_출처 한일톱텐쇼

이번 한일톱텐쇼는 일본 패널들의 부재로 가수 손태진이 투입되는 등 한국 가수들의 무대만으로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주간 베스트송 후보로는 홍자의 초우’, 별사랑-은가은의 기장 갈매기’, 손태진의 서울탱고’, 이수연의 상사화’, -전유진의 ‘Lonely Night’, 이수연의 사랑님’, 그리고 이소량(하이량)사랑껌이 선정되며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별사랑과 은가은의 기장 갈매기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한편, 별사랑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았다고 알렸다.그녀는 팬들에게 한 해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멋진 상을 두개나 받았어요:) 이힣,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뚜벅뚜벅 잘 걷자 별사룽!”는 메시지를 남기며 감동을 더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수상 사진 (별사랑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수상 사진 (별사랑 인스타그램)

별사랑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별사랑은 최근 새 싱글 한 뼘을 발매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세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앞으로 그녀가 선보일 무대와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별사랑은 그녀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트로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인기키워드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