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을 시 홈페이지 지방세도우미와 각 구청 세무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개하고 5일부터 25일까지 의견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8만 1037호이며, 국토해양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도 같은 기간에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각 구청 세무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인근 주태과의 균형여부 등을 판단해 개별주택가격 의견 제출서를 오는 25일까지 작성해 시 홈페이지나 우편·팩스, 구청 세무과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심의위온회 심의를 거친 후 내달 30일 결정해 공시한다.

이번 열람은 자치구에서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되며, 향후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 및 각종 주택 가격으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많은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