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장‧온라인 중계… ‘일상의 발견과 마음의 재발견’ 주제로 강의

전남 장성군에서 오는 20일에 열리는 제1130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오은 시인이 강단에 선다.

오은 시인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오은 시인
1130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사 오은 시인.

2002년 월간지 ‘현대시’를 통해 등단하여 <왼손은 마음이 아파>, <나는 이름이 있었다>, <다독임>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하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만화가 김재수와 콜라보를 통해 그림시집 <마음의 일>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바쁜 삶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다시 들여다봄으로써 스스로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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