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집통령

[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규모는 약 19조 8000억원, 이중 주거용 시장이 11조원, 비주거용 시장이 8조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4월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한 자료는 인테리어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4%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인테리어 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인테리어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인테리어 시공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인테리어 및 설비 관련 소비자 상담이 매년 약 4000 건 정도 접수 되고 있다.

실제 피해 구제 신청 건으로 이어진 경우는 총 350건 정도로 57.3% 정도가 '부실 시공으로 인한 하자 발생'으로 전해진다.

인테리어 공사 진행 중 소비자가 사기를 당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소비자 입장에선 대금을 지불하며 인테리어를 할 때 사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바로 가격이다. 인테리어시공 진행 비용이 크다 보니 믿을만한 인테리어업체를 알아보는 것 또한 소비자에게는 큰 일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찾은 업체가 계약대로 진행한 자재를 쓰지 않는지, 공사는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는 먼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가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12월 이런 소비자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광주, 전남 인테리어 O2O 중개 플랫폼 '집통령'이 등장했다. 집통령은 소비자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하여 여러 우수인테리어 업체에게 무료로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볼 수 있는 무료견적비교 및 에스크로 결제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공사대금을 관리할 수 있으며 공사하기 전 인테리어 팁 등을 받아볼 수 있는 인테리어 O2O(온라인·오프라인) 중개 기반 기업이다.

인테리어 O2O 중개 서비스가 생기면서 소비자들은 투명하던 인테리어시장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통하여 인테리어시공을 진행할 수 있으며 많은 업체를 직접 찾아가 볼 필요 없이 광주, 전남 지역에 검증된 우수업체들로 소개를 받으며 금전피해, 부실공사와 같은 다른 피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테리어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테리어 O2O 중개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을 때에는 소비자와 오프라인 업체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직접 거래해야 했기 때문에 소비자가 인테리어 업체로부터 사기를 당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반대로 인테리어 업체가 소비자에게 제때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필요 이상의 요구조건을 들어줘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집통령을 통하면 소비자가 업체의 신뢰도가 상승하여 소비자 입장에서는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큰 금액을 안전하게 관리하며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인테리어 O2O중개 플랫폼 서비스는 소비자와 인테리어 업체 간의 다리역할을 해주며 투명한 인테리어시장의 밝은 전망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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