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컬러의 펄 아이 섀도우와 브랜드가 고안한 아이 브러쉬로 구성된 섀도우 키트
[뉴스워커=이정아 기자] 국내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의 평균 메이크업 소요 시간은 약 32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아이 메이크업이다. 베이스부터 포인트 섀도우, 여기에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까지 하게 될 경우 전체 메이크업 소요 시간의 절반 이상을 아이 메이크업에 투자하는 셈이다.
특히 아이 메이크업은 초보자일수록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선 아이 브러쉬로 섀도우 경계를 블렌딩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아이 메이크업 소요 시간을 줄여주는 제품이 최근 SNS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K-뷰티 리더 조성아의 ㈜CSA코스믹 16브랜드가 지난 12월 론칭한 ‘16 아이매거진 에브리데이’는 뷰티 마스터 조성아의 29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인 퀵 앤 이지(QUICK & EASY) 제품으로, 론칭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조기 매진되는 데 이어 최근 진행한 8차 예약 판매까지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피부톤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글램 코랄, 카카오 브라운 펄 아이 섀도우에 브랜드가 특별히 고안한 아이 브러쉬인 쁘띠 블렌더 브러쉬로 구성됐다. 내장된 아이 브러쉬지만 모가 부드러워 예민한 눈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 브러쉬를 글램 코랄 쪽에 놓고 발색하면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내추럴 메이크업, 섀도우 가운데를 발색하면 누구나 3초 만에 은은한 코랄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또 카카오 브라운 컬러에 놓고 발색했을 땐 자연스러운 브라운 스모키 메이크업이 완성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한편, 뷰티 마스터 조성아가 프로듀싱한 ㈜CSA코스믹의 16브랜드는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왓슨스와 롭스 및 시코르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고 K-뷰티 중심지 명동에 조성아뷰티 셀렉샵을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국내시장에 이어 아시아 최대 뷰티 스토어 홍콩 SASA ‘SHINE’ 매장 및 오세아니아 뷰티 전문 스토어 ‘MECCA’ 입점을 비롯, 급격하게 성장중인 중국에 전격 진출하며 전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