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동영상까지 수주위해 만반의 준비 거쳐

경쟁업체와의 압도적 표차로 정비용역 수주
홍보 동영상까지 수주위해 만반의 준비 거쳐

 
국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중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디피엠(대표이사 윤도선, 김희준)이 12만6830㎡의 사업면적을 가진 수원 권선113-6재개발구역의 정비용역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수원 권선동 소재 코리아컨벤션웨딩홀에서 가진 ‘권선113-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디피엠은 경쟁업체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디피엠은 1㎡당 4810원을 용역금액으로 제시(업체선정 이후 청산시까지)해 6900원을 써낸 경쟁업체를 가뿐히 제치며 113-6구역을 수주했다.

▲ 수원소재 권선113-6재개발조합이 지난 9월 22일 권선동 코리아컨벤션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비업체로 디피엠을 선정하고 또한 선정된 시공사인 삼성물산, SK건설, 코오롱건설과의 가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디피엠은 이날 자사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에서 조합원들에게 홍보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아끼지 않아 갈채를 받은 바 있다. 홍보 동영상은 통상 시공사(건설사)가 수주에 용이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제작한 경우는 많았으나, 정비업체에서 홍보 동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됐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디피엠의 수행실적을 보면 공항연립재건축, 남양연립재건축, 구산1재건축, 방배서리풀재건축, 서초한양아파트재건축, 삼지아파트재건축, 신반포5차재건축, 의왕대우사원아파트재건축, 염리4재개발, 백운1재개발 등 총 31곳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용역업무 수행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권선113-6재개발조합(조합장, 윤성식)은 이날 총 10개 안건을 총회에 상정했다. 상정 안건으로는 정비계획 변경의 건, 조합 정관 및 업무규정 변경의 건, 사업시행계획(안) 의결의 건, 시공자 가계약 체결의 건, 사업시행인가 준비업체 선정 추인의 건, 임시총회 준비업체 선정 추인의 건, 임시총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 대의 추인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해지 수용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선정된 업체와의 계약체결의 건, 조합임원 연임의 건 등으로 이날 상정된 10개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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