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1인 가구 전문관 ‘레티트(LETIT)’ [1] 론칭 1주년을 맞아 이용고객의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홈족’ 관련 콘텐츠 소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레티트’는 자기계발과 문화생활 등 다양한 삶을 영위하는 20,3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온라인 전문관이다. 현재까지 방문고객 110만 명을 넘어섰으며, 구매건 수는70만 건, 주문금액은 28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여성 고객 비중이 73%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남성 고객도 오픈 초기와 비교해 8%p 증가했다. 특히, 20, 30대 고객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이는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과 비교해 10% 이상 높은 수치로, 젊은 층 유입에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쉬다’, ‘먹다’, ‘놀다’, ‘정리하다’ 등 4가지 테마 가운데, ‘홈카페 전문가 박현선의 아늑하고 세련된 나만의 카페’, ‘같이 먹을 때 더 맛있는 먹조합 레시피’ 등 홈카페 아이템, 밀키트 레시피를 소개하는 ‘먹다’ 관련 콘텐츠의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회당 평균 1만뷰 이상, 누적뷰만 30만을 돌파했다.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군은 ‘홈트레이닝’, ‘뷰티 디바이스’ 등 자기 관리와 힐링을 위한 ‘쉬다(43%)’ 관련 상품들이다. 최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홈루덴스(Home Ludens)'족 [2]증가로 ‘홈쿡’, ‘홈케어’, ‘홈트레이닝’ 등 관련 콘텐츠와 상품에 대한 소비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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