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고용정보원,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에 인증마크 부여

직업소개업소면 누구나 한번쯤 인정받고 싶은 마크가 있다. 바로 직업소개우수기관인증마크다.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20~30곳을 선정하여 우수기관으로 인증하고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7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이곳은 유료를 포함한 무료, 직업정보제공사업자 등도 포함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민간직업소개기관 및 직업정보제공기관 27곳을 ‘201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1일 인증수여식을 실시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구인․구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직업 소개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지원․육성하는 제도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오경혜 관장은 “인증제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고용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인증을 통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구인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서비스기관은 구직자가 믿고 찾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하며, “인증제를 통해 민간고용서비스 영역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인증기관으로는 유료직업소개소 13곳(글로벌파트너즈, 남부이에스, 대신기술능력개발원 취업센터, 미래고용정보, 벤처피플, 에이치알맨파워그룹, 엔터웨이파트너스, 잡모아, 재광인력, 제이엠커리어, 참사랑씨엔이, 천사사람들, 한우리)과 무료직업소개소 10곳(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YMCA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부설 무료취업센터, 성날YMCA여성인력개발센터, 실로암시각장애인, 서울YWCA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종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직업정보제공사업자로는 3곳으로 잡코리아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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