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에 3천억 규모 명품 아울렛 짓는다
신세계, 인천에 3천억 규모 명품 아울렛 짓는다
  • 이창민
  • 승인 2011.10.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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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영길시장과 오늘 오전 11시 협약식 가져

신세계가 인천에 16만5290㎡(약 5만평)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짓기 위해 총 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늘 오전 11시 인천에서 협약체결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오늘 오전 11시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신세계가 투자하는 규모는 총 3000억 원에 달하며, 전체 5만여평의 부지에 문화 레저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을 오는 201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체되어 있던 청라지구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으로 지역경기 부양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수요는 물론 뛰어난 수송인프라(인천국제공항 등)를 바탕으로 해외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하게 될 청라지구 복합쇼핑몰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넘어 청라지구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제도시 위상정립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발사업은 지역 업체 참여 적극수용,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을 통해 3천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기존의 쇼핑 위주에서 벗어나 엔터테인먼트, 문화 및 레저 기능의 복합화로 1천만 명의 국ㆍ내외 방문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지구의 IT, BT 등 R&D 인프라, 영종지구의 항공, 물류산업과 더불어 청라지구에 조성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통해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업기반을 갖춤으로써,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이라는 비전 및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서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동북아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에 교외형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존의 프리미엄 아울렛(여주점, 파주점)과 더불어 ‘교외형 복합쇼핑몰’ 개발을 통해 할인점 및 백화점으로 대표되는 유통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려 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주)신세계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건립이 청라지구는 물론 인천광역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상승 동력이자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작용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또한 “삼성, 동아제약 등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이 송도에 들어서고 있는 지금, 금번 (주)신세계의 청라지구 투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서비스산업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며, 지속적인 서비스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주)신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은 전국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번 투자유치 결정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의 지리적 입지 우수성과 잠재력을 증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제수도로서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청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지렛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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