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 홈 경기에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 교실에 참가하는 어린이들과 맥도날드 임직원 자녀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 사진 = 맥도날드 제공

[뉴스워커: 이두경 기자] 맥도날드가 지난 2006년 출범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10주년을 기념해 FC 서울과 상주 상무 경기에 축구교실 가족과 맥도날드 임직원 가족 등을 초청했다.

맥도날드는 자사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맥도날드 스페셜 데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맥도날드와 FC서울이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 참가 가족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 보육 시설의 어린이 등 총 200여명이 초대됐으며, 맥도날드 임직원 가족 10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특히 이날 초대된 어린이들은 경기 시작 전 시축에 참여하고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시축에 나선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다양하고 유익한 축구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더욱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맥도날드 축구 코칭 워크샵’ 등 다양한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총 30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전문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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