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업체 대거 참여

경기 안양의 대단지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융창아파트주변지구재개발사업이 지난 13일 시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 안양 융창아파트주변재개발지구가 지난 13일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가진 가운데 대형업체 15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곳은 내달 3일 입찰마감을 가진 뒤 같은 달 25일 선정총회를 치룰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로 치러진 이날 현설에는 국내 대형건설업체 15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업체로는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건설, 두산건설, 벽산건설, 한라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리버티건설 등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에 앞서 2시에 열린 설계업체 현설에는 신대이엔지, 삼하건축, 나우동인, 디에이그룹, 하우드엔지니어링, 동문건축, 삼정종합,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융창아파트주변재개발지구는 대지면적 10만4108.60㎡에 건축연면적 30만8843.70㎡로 지하3층, 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182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이곳 시공사는 컨소시엄(공동)참여도 가능하다.

지난 13일에 가진 현설에 이어 융창주변지구는 오는 2월 3일 입찰마감을 갖은 후 같은 달 25일이나 3월 3일경에 시공자선정총회를 치룰 예정이다.

 
이곳 조합사무실 관계자는 “이번 현설에 많은 대형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오는 3일 입찰에도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곳 융창주변재개발에 높은 관심을 갖는 업체는 현대, GS, 대우, SK, 코오롱 등으로 한화건설도 관심 속에 홍보활동에 임했으나 현설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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