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업체 대거 참여
경기 안양의 대단지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융창아파트주변지구재개발사업이 지난 13일 시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반경쟁입찰로 치러진 이날 현설에는 국내 대형건설업체 15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업체로는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건설, 두산건설, 벽산건설, 한라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리버티건설 등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에 앞서 2시에 열린 설계업체 현설에는 신대이엔지, 삼하건축, 나우동인, 디에이그룹, 하우드엔지니어링, 동문건축, 삼정종합,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융창아파트주변재개발지구는 대지면적 10만4108.60㎡에 건축연면적 30만8843.70㎡로 지하3층, 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182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이곳 시공사는 컨소시엄(공동)참여도 가능하다.
지난 13일에 가진 현설에 이어 융창주변지구는 오는 2월 3일 입찰마감을 갖은 후 같은 달 25일이나 3월 3일경에 시공자선정총회를 치룰 예정이다.
이곳 조합사무실 관계자는 “이번 현설에 많은 대형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오는 3일 입찰에도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곳 융창주변재개발에 높은 관심을 갖는 업체는 현대, GS, 대우, SK, 코오롱 등으로 한화건설도 관심 속에 홍보활동에 임했으나 현설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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