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현 회장이 유투브를 통해 총 5~6차례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유투브 캡쳐>

[뉴스워커_투데이이슈] 홍석현 JTBC 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태블릿PC사건을 보도한 이후 직접적인 외압은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비난 특히 태극기규탄대회에서 손석희 사장 이름까지 거론되면서 비난의 대상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특히 홍석현 회장은 “이 전에 제가(홍 회장) 받았던 구체적 외압은 5~6차례 있었다”며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두 차례 (손석희 사장을 교체하라는)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홍 회장은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홍석현 폭로, JTBC 뉴스룸 손석희 교체 외압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2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홍 회장은 또 “이번에 처음 밝히는 것이라면서도 시대착오적인 일이다”고 꼬집었다.

홍 회장은 “언론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고초를 치뤘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런 외압을 받았다고 해서 (손석희 사장을) 교체한다는 것은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유투브 캡쳐>
▲ <유투브 캡쳐>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