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우유배달도 마다하지 않는 지나유의 꿈을 다룬 '인간극장' 방송 중에서 [사진=KBS 전주 공식 유튜브]
새벽 우유배달도 마다하지 않는 지나유의 꿈을 다룬 '인간극장' 방송 중에서 [사진=KBS 전주 공식 유튜브]

신동 트로트 가수 빈예서와 하필이면 데스매치에서 맞붙은 지나유의 과거 사연이 재조명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 '인간극장 레전드 우유배달하는 걸그룹 출신 트로트 가수 - 지나유 새벽을 달린다'는 최근 팬들의 관심에 어느덧 20만 뷰에 근접했다.

2018년 방송한 KBS '인간극장'은 2014년 4인조 걸그룹 배드키즈로 데뷔한 지나유의 꿈을 담았다. 배드키즈에서 나온 1년 뒤 솔로로 나선 지나유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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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나 유는 아이돌 걸그룹 출신임을 스스로 잊고 새벽 우유배달을 하며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웠다. 물심양면 도와주는 친척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적극 표현했다. 

방송으부터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나유는 무명을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미스 트롯3'에서 본선 3라운드까지 진출했고, 최근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 무대로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걸그룹 활동 당시 래퍼였던 지나유는 허스키한 목소리에서 비롯되는 특유의 호소력이 강점이다. 최근 방송한 '미스 트롯3' 1 대 1 데스매치에서 주목도 1위 빈예서와 맞붙었다. 이들의 데스매치 결과는 오는 18일 방송하는 '미스 트롯3' 5회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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