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이 부르니 전혀 다른 노래...'흔적' 무대에 팬들 "첫 소절부터 감동"

가수 손태진의 '흔적' 무대 영상이 50만 뷰와 댓글 2500개를 동시에 달성했다.

유튜브 영상 '손태진 - 흔적'은 8일 오전까지 총 51만 회 재생, 댓글 약 2500개를 각각 기록했다.

손태진은 MBN 음악 예능 '불타는 장미단' 43회에서 '흔적'을 선곡했다. '흔적'은 2005년 발표된 최유나의 히트 넘버로 애절한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손태진은 성악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가수 본연의 음색을 그대로 내면서 '흔적'을 재해석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손태진의 목소리는 '흔적'의 원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담은 손태진의 '흔적' 무대에 팬들은 "새로운 신곡 발표라 해도 손색이 없다", "첫소절부터 심장이 녹아내렸다"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