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과 에녹이 부른 '미안하고 미안해서' [사진=MBN MUSIC]
전유진과 에녹이 부른 '미안하고 미안해서' [사진=MBN MUSIC]

‘현역가왕2’가 종반부를 향하면서 누가 톱7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된다. 현재 남은 20명의 출전자와 더불어, 전유진과 마이진, 김다현, 린, 별사랑 등 전작 ‘현역가왕’ 톱7의 듀엣 무대도 시선이 쏠렸다.

‘현역가왕’ 초대 가왕 전유진과 ‘현역가왕2’ 출전 가수 에녹은 지난해 가을 ‘한일톱텐쇼’ 20회에서 신유의 ‘미안하고 미안해서’를 불렀다. 전유진과 에녹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한 서정적인 ‘미안하고 미안해서’를 자기 노래처럼 소화했다.

에녹과 전유진의 '꽃보다 아름다운 너' [사진=MBN MUSIC]
에녹과 전유진의 '꽃보다 아름다운 너' [사진=MBN MUSIC]

전유진, 에녹은 ‘한일톱텐쇼’ 16회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너’도 들려줬다. ‘미안하고 미안해서’에서 서정적인 화음을 들려준 두 사람은 이 무대에서는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객석을 환하게 밝혔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마이진과 신유가 함께 부른 '홀로된 사랑' [사진=MBN MUSIC]
마이진과 신유가 함께 부른 '홀로된 사랑' [사진=MBN MUSIC]

마이진은 ‘한일톱텐쇼’ 28회에서 신유와 ‘홀로된 사랑’ 듀엣 무대를 팬들에 선물했다. 짱짱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마이진과 트로트계 신사 신유의 오묘한 조화가 시선을 끈 무대였다. 시종일관 사이다 같은 맑고 시원한 음색을 뽐낸 마이진의 가창력이 특히 돋보였다.

김다현, 에녹의 화음이 돋보인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사진=MBN MUSIC]
김다현, 에녹의 화음이 돋보인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사진=MBN MUSIC]

‘현역가왕’ 황금막내 김다현 역시 에녹과 듀엣 무대를 펼친 적이 있다. 두 가수는 ‘불타는 장미단’ 13회에서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를 선보였다. 김다현은 전에 없는 청아한 목소리로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렸다. 뮤지컬 가수로 오래 활동한 에녹은 화음으로 김다현의 존재를 돋보이게 해줬다.

김다현과 강문경이 합작한 '아버지의 강' [사진=MBN MUSIC]
김다현과 강문경이 합작한 '아버지의 강' [사진=MBN MUSIC]

김다현은 ‘한일톱텐쇼’ 10회에서 ‘현역가왕2’에 출전 중인 강문경과 ‘아버지의 강’을 들려줬다. 김봉곤 훈장의 딸로 어려서 예절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김다현은 이 무대에서 부모에 대한 자식의 애틋한 정을 잘 표현했다. 감정 표현에 능숙한 강문경의 합이 워낙 좋아 많은 팬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린과 신승태의 '그리움만 쌓이네' [사진=MBN MUSIC]
린과 신승태의 '그리움만 쌓이네' [사진=MBN MUSIC]

‘현역가왕’ 4위에 빛나는 발라드 여왕 린은 트로트 광인 신승태와 ‘한일톱텐쇼’ 14회에서 합동 무대를 펼쳤다. 두 가수는 여진의 대표곡 ‘그리움만 쌓이네’를 선곡해 각자 쌓은 내공을 마음껏 펼쳤다. 신승태와 듀엣 무대를 통해 실력을 잘 알게 된 린은 ‘현역가왕2’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마스터와 출전자로 재회했다.

관련기사
인기키워드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